문화예술지원사업 ‘엄마와 춤’ 발표회

통합무용프로그램 ‘엄마와 춤’에 참여한 엄마와 자녀들이 무용을 배우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인 ‘엄마와 춤’을 통해 무용을 배운 엄마와 자녀들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주해오름마을 앞마당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엄마와 춤’은 청주해오름마을의 엄마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통합무용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9월까지 6개월 동안 20명의 엄마와 10명의 아동들이 갈고 닦은 무용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그동안 무용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표현을 배우고 자녀와 함께 가족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한 문화복지에 관심을 갖겠다”며 “열린 마음과 관심을 기반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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