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군은 맹동면 통동리에서 ‘하반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재능나눔 지방저부 활동 지원 세부사업으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주유미) 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이날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주 동안 노인낙상 예방 교육 및 활동, 가정 방문을 통한 낙상 위협 요인 제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제4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영훈 군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는 성장을, 마을 주민들도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 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 교육문화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군은 2018년~2019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삼성면 대사리를 1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금왕읍 유촌리를 2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삼성면 용성1리를 3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