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10월 14일 전시장에서 ‘2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어린이들이 문화재를 감상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오는 10월 14일 전시장에서 ‘29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충북도내 초등학생 선착순 350명이며, 10월 9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참가 어린이들은 보호자 없이 국립청주박물관 전시장에 입장해서 전시돼 있는 문화재를 직접 보고 세밀하게 관찰하며 자신의 느낌과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솜씨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꿈나무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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