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예산운전면허시험장 부설 천안학과시험장(충남 천안시 서북구 축구센터로 150)이 응시 인원 20명, 교통안전교육 인원 30명 규모로 개소했다.
그동안 충남에서 가장 인구(65만명)가 많은 도시인 천안에서 운전면허취득 PC학과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중 천안과 가까운 예산이나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천안에 학과시험장이 개소함에 따라 시간과 경제적 측면에서 불편함이 상당수 해소된 것이다.
지난 7월 19일 도로교통공단과 천안시가 천안학과시험장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용회선, PC·서버 시스템 구축 등 개소를 위한 준비를 거쳐 2019.09.17.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천안학과시험장은 운전면허 취득 전 이수해야하는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학과시험장을 방문하는 응시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공식 업무는 지난 25일 시작되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문의는 천안학과시험장(☎041-577-8283)을 이용하면 된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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