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업경진대회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대천여자상업고(교장 이신호)는 지난 5월 천안여자상업고에서 개최된 충남상업경진대회에 참가, 단체 준우승(2위)을 차지했다.

출전학생 중 총 7명이 지난 9월 18~20일 전라남도 벌교상고, 순천효산고, 순천청암고 등 3개교에서 실시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좋은 성적을 냈다.

금융실무 분야에서 이혜미(3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고, 황수진(3년) 학생이 사무행정 분야에서 생산성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이혜미 학생은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2018년에 이어 올해 또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황수진 학생은 올해 사무행정 분야에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신호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는 금융권 및 공사・공단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하는 금융투자반(스노우 볼)이 뒷받침이 되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금융인재를 육성하고 명실상부 충남의 명문 금융특성화고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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