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농협보은군지부(이석구 지부장)와 남보은농협(박순태 조합장)은 회인면 회인로 김정희(31세, 베트남)씨 가족에게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를 전달 받은 김씨는 5000여평의 사과농사를 하고 있는 박희태 씨와 2008년도에 결혼해 4남매 자녀를 두고 , 67세인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면서도 농사일과 집안팎 일을 거뜬히 해내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석구 지부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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