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단체 참여해 소통, 나눔, 화합,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진행

단양에서 추진중인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5일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오색 비빔밥을 만들고 있는 기관단체장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에서 추진중인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5일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多함께 多나누고 多누리는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 란 슬로건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영역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주민들에게 전시하며 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홍보와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도 한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원)가 주관하며 전체 42개 단체가 참여해 소통, 나눔, 화합,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진행한다.

소통의 장에서는 15개 부스에서 복지시설과 복지단체에 대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나눔의 장에서는 8개 부스에서 자원봉사 체험 등 나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화합의 장에서는 14개 부스에서 사회단체별 체험 행사와 배움의 장에서는 6개 부스에서 평생교육과 일자리 정보관련 상담이 이뤄진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행사인 ‘오색가래떡 만들기 퍼포먼스’, 그린하모니 합창단 등 11개 팀의 유쾌한 공연, 단양어린이집 아이들의 율동과 합창부터 단양노인복지관의 무용, 색소폰 연주가 이어지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이어 우수 부스에 대한 시상식 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위한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희망풍선 날리기 행사가 이어지며 폐회한다.

인구의 3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자원봉사 1번지’ 단양군은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40여개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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