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접수…초등 1.3대 1, 특수 3.9대 1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2020학년도 충북 유치원 교사임용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충북도교육청은 2일 '2020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유치원 교사는 75명 선발에 656명이 지원해 8.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40명)보다 배가량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11.50대 1)보다 크게 낮아졌다.

초등교사는 160명 선발에 217명이 지원해 1.35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10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해 4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30명 선발에 119명이 지원해 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도 선발인 장애 응시자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0.16대 1, 초등학교 교사는 11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0.45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시행하며, 시험 장소는 같은 달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2019학년도 경쟁률은 유치원 교사 11.50대 1, 초등학교 교사 1.15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5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 4.86대 1, 특수사립(초등)교사 5대 1 등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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