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촉진 간담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은 지난 18일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등 당진․서산지역 6개 기업체 인사담당 및 부서장을 초청해 ‘2019년 기업체 초청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변화를 유도하여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자율적인 채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취업지원 주요제도 설명,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협의, 참석 기업체의 의견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과 건의사항 순서에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민-관 협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 뿐 아니라, 채용된 국가보훈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력 경로 설계 및 기업이 원하는 안정적인 고용상태 유지 등 전반적인 국가보훈대상자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이동희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취업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국가유공자 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력에 더불어 국가보훈처에서도 보훈가족의 역량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보훈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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