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17일 ‘꽃꽂이를 통한 부부의 대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꽃꽂이 교실에 이어 단양토기꽃화원 신명숙 대표의 재능과 재료기부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이주여성들이 꽃꽂이를 만들어 노인전문병원에 장기 입원자들을 방문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다문화 가정 부부가 함께 화분에 화초를 심는 원예수업으로 각자 만든 화분을 집에 가져가 키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다문화 가정 부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