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불합리한 행정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주고 있는 온양2동과 온양5동, 온양1동과 온양4동의 일부 지역에 대한 행정구역을 재조정 했다.

시가 최근 입법예고한 행정구역 조정 지역은 온양5동 용화동 일부지역(속칭 신용화동 인근)을 온양2동으로 조정하고, 온양4동의 온천도시개발지구를 온양1동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온양5동 일부 지역이 온양2동으로 편입되고, 온천택지개발지역의 행정구역을 온양1동으로 재 조정 하면서 시민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개정되는 행정구역 조정은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후 의회의 의결을 거쳐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행정구역은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 위주로 계속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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