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의회 황재만 의원(더블어민주당)이 “아산시 특색에 맞는 대표 먹거리 개발에 많은 힘을 기울여 달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21일 열린 215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수 년전 시에서 지역향토음식 개발에 중점을 맞춰 ‘온궁수라’‘온궁탕’ 등을 개발한 것이 50~60대의 입맛에는 맞지만 아산을 찾는 젊은 관광객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는 음식에 대해 사전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먹거리 개발 후 성과는 부진하였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또“아산시 대표먹거리인 인주장어와 염치한우도 매출이 오르지 않아 영업이 지지부진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며 “대표 먹거리의 중점을 너무 무거운 음식에만 맞추지 말고 요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간식’쪽으로 눈을 돌려 개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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