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첫 금을 선사하 조승재(오른쪽)가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감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우슈 국가대표 조승재(29·충북개발공사)가 15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우슈 대표팀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조승재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3일 차 남자 쌍도 종목에서 9.58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곤술과 대타종목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102개국에서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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