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의견 수렴, 아이디어톤 등 진행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와 LH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건설과 관련 27~28일 2일간'세종 스마트시티 팔로 인(follow+人)'을 세종시청과 보람동 복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견 수렴 △아이디어 톤(어떤 주제나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짧은 시간에 진행하는 콘퍼런스 형식의 경연대회) △업무협약식 △토크콘서트 △미니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의견 수렴은 21일부터 8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였고, 아이디어 톤은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연계방안, 국가시범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27일과 28일, 2일 동안 보람동복컴에서 진행했다.

또한 세종시와 LH의 업무협약, ‘시민의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 이라는 주제로 정재승 교수의 토크콘서트, 세종거리예술가 ‘다감’과 ‘리하모니’의 공연, 가수 ‘노라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를 MP(총괄계획가)로 선임해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 이라는 철학을 담아 국가시범도시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춘희 시장은 “실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인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는 혁신적인 시민참여 플랫폼을 운영하겠다”고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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