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학생들에 자신만의 노하우 전수

영상대학교의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 행사가 11일부터 열린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한국영상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이 오는 11일부터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웹툰작가들이 웹툰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들이 창작과정에서 활용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방식이다.

일본만화계에서 작품 활동을 한 바 있는 최해웅 작가,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는 천경 작가, 학원액션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진석 작가, 뷰티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이연 작가가 강사로 초빙된다.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로 주목 받고 있는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학생 출신 작가들이 데뷔작을 준비할 때 검토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줄 예정이다.

만화콘텐츠과 김동범 교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으로 개설된 웹툰창작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작가들이 털어 놓는 창작의 비밀을 듣게 되면 학생들의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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