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향 실버센터 준공식 및 삼다향 축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 청보초(교장 서연숙) 예술동아리는 지난 8일 삼다향 실버센터 준공식 및 삼다향 축제를 개최했다.

청보 ‘푸른 보배 하모니’ 동아리는 예술적 감성과 심미성을 기르기 위해 학교특색 교육활동으로 3색 악기(오카리나, 플룻, 바이올린)를 배우고 있다.

이번 개막식 공연에서는 청보초 2학년생 12명의 오카리나 연주와 4~6학년 학생 6명의 플루트 연주로 관내 참석한 많은 주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날 오카리나 동아리는 ‘아리랑, 피노키오, 라이온킹ost’를, 플롯 동아리는 ‘여자의 마음, 알라딘 ost’를 연주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축제로서 청보초·청라초·청라중 학생과 청라면 주민 합창단이 하나 되어 공연을 펼쳤고 학생들과 마을 주민이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청라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뤄냈다.

오카리나 공연에 참여한 학생(2년)은 “처음에는 오카리나가 힘들었는데 연습하면서 더 잘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서 떨렸지만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서연숙 교장은 “청보초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청보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는 마을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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