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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해외 유학생 유치, 관·학이 함께 ‘상생발전’
기자수첩/ 해외 유학생 유치, 관·학이 함께 ‘상생발전’
  • 장승주
  • 승인 2019.11.12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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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취재부 부장/ 제천 단양 지역담당
장승주 취재부 부장/ 제천 단양 지역담당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입학생 수가 매년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지역 대학교 등 관·학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시의장, 대원대학교 권영일 사무기획처장 등 유학생 유치단은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들 유치단은 이 시장을 방문단장으로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대원대 권영일 사무기획처장, 시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베트남 닌빈시를 찾아 이곳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ADM21과 제천시·닌빈시·대원대학교와 유학생 취업우대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4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닌빈시의 4개 고교 교장을 만나 대원대학교 교직원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현재 대원대학교의 유학생 26명 중 베트남 유학생은 22명으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번 유치단의 베트남 방문은 유학생이 유학기간 종료 후 귀국 시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베트남 유학생 유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제천과 자매결연한 닌빈시는 관광 및 한방 그리고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는 베트남의 인구 13만 도시로 제천시와 상호 공무원 교환근무와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의 해외순방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의 펑저우시 등 3개 자매도시를 방문해 중국 도시간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인바 있다.

이처럼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생 수가 어느 해보다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와 현지 국내 기업의 취업 우대는 유학생 유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으로도 해외 현지 기업과의 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많은 해외 유학생 유치로 시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기대해 본다. 장승주 취재부 부장/제천단양지역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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