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통계·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통계 선도 공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관광객 통계·문화관광 콘텐츠 관련 관광통계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수상해 이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통계와 문화 관광 콘텐츠 관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 예술의 창달, 문화산업 및 관광 진흥을 위한 연구·조사·평가를 추진하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기관으로, 홍성군은 관할 지역 내 주요 관광 지점 입장객 통계의 시의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 국가승인통계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통해 김좌진생가지, 한용운생가지, 조류탐사과학관, 거북이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 봉암장수마을, 용봉산, 한국식기박물관, 그림같은수목원, 홍성온천호텔 등 주요 관광지 12개소에서 통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죽도, 홍주성역사관, 고암 이응노생가기념관, 오서산상담주차장 4개소를 추가등록 지점으로 등록해 총 16개를 운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요 관광지점의 관광객 수요를 측정해 객관성 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홍성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에는 광역지자체에서 3곳, 기초지자체에서 6곳이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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