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운 공동체 VCA비전스쿨 바자회 수익금 기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다세운 공동체 VCA비전스쿨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당진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진시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VCA비전스쿨 초등학교 2학년과 6학년 어린이 60여명은 지난 12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비와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학생들이 기탁한 수익금은 지난 2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해온 물건과 부모님들이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나눔자선바자회에서 얻은 고사리 손들의 활동이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다세운 공동체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이번 경험과 봉사활동이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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