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충북도는 저발전 지역인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119억원의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제천시와 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군이다.

도는 7개 시·군이 마련한 2∼3개의 사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제출받아 1차 평가를 한 후 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령화 및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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