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태안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는 2001년 발행 이후 처음이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태안군청 출장소이며, 개인은 월 50만원, 법인은 연간 2차례 10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는 전통시장 점포, 음식점, 주유소 등 2600여개 가맹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태안군은 지난 18년간 411억9100만원어치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판매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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