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힐링센터’ 개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경찰청은 지난 29일 직원들의 심신안정을 돕는 ‘힐링센터’를 개소했다.(사진)

힐링센터 내부에는 산소발생기·안마의자, 음향스테레오 등 힐링을 도울 수 있는 물품이 비치됐다. 이 공간은 밤새 비명·욕설, 주취상태 신고자를 상대하는 112상황요원과 민원응대 등 감정노동을 겪는 직원들에게 편안한 심신치유를 제공, 내부만족도와 업무능률 향상 등이 기대된다.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은 “평소 경찰관들의 스트레스·피로회복 장소가 마땅히 없어 아쉬웠다”며 “그들의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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