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 공유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3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19 게릴라 가드닝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숲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26팀을 선정했다.

최화진.이희종 팀이 ‘숲속의 청주상’을 수상했고, 성낙훈, 최경애, 양상미, 장영학 팀은 ‘꽃피는 청주상’을 수상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곳곳 버려진 자투리땅이나 돌보지 않는 거리 빈터에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가꾸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7000여 명의 시민이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했다”며 “많은 시민이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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