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따뜻한 동행’ 함께해요”

지난해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지역에 연말을 맞아 음악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는 19일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따뜻한 동행 3탄’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괴산군민과 학군교 장병들에게 따뜻한 송년의 감동을 주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학생, 장병 및 군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송년음악회는 아나운서 박정희 씨의 사회로 약 90분 간 진행되며, 육군 군악대의 ‘진군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관악연주, 국악가요, 성악협연, 시낭송, 하모니카 협연, 전통연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꾸며진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돼 있어 민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한 상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종화 학군교장(육군 소장)은 “올 한해에도 학군교와 함께했던 군민과 장병,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음악회와 함께 훈훈한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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