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충청남도지사 표창

충청남도 류재승 여성가족정책관(왼쪽)과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창근 행정실장)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여성친화·아동친화·가족친화 도시를 추구하면서 양성평등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주시에 잇단 낭보가 날아들고 있다.

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협의회에서 공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진행하는 ‘가족친화 기관 인증’ 유효기간을 2년간 연장하게 된데 이어 두 번째 경사다.

시에 따르면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종합평가 결과 총점 81.5점으로 전년도 총점보다 19점 오르는 등 여성취업지원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2월 개소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상담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모두 157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직상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회사 인턴십에 27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창업토크콘서트와 성공한 창업자와의 멘토링, 취·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력단절여성들과 기업인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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