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춘잡(job)담(談)’ 커뮤니티 로비서 토론 진행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여성정책포럼은 올 한해 여성계 이슈로 떠올라 화제가 된 충북여성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한다.

10대 뉴스 발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청춘잡(job)담(談)’ 커뮤니티 로비에서 토론회와 함께 진행된다.

‘2019년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충북지역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 청년, 시․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정위원회가 언론에 보도된 기사와 여성단체 활동, 지역사회 활동을 조사해 여성계 이슈를 추천한 것을 바탕으로 분야별 투표인단 285명이 선정한 결과다.

올해 충북여성 10대 뉴스는 여성정치, 성범죄, 경제·일자리, 보육, 여성관련 행사 등 여러 분야의 이슈가 선정됐다.

충북여성 10대 뉴스의 최고 이슈는 작년에 이어 여전히 ‘성범죄’였다.

이날 발표되는 충북여성계 뉴스는 ‘끊이지 않는 성범죄, 미투 이후에도 암울’(1위) ‘실버정치 충북, 21대 총선 ‘여성·진보·청년’이 필요하다’(2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속에 가려진 충북여성독립운동가 발굴(3위), 충북 월평균 근로시간 최고 등 일·가정 양립 지표 열악(4위), 공공보육 확대됐지만, 아직은 미미(微微)(5위), 충북 ‘고용의 질’ 성별 격차 크다(6위), 충북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설치(7위), 충북 청년여성 일자리플랫폼 ‘청춘잡담(JOB談)’개소(8위) 등이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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