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오후 5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사업과 연계해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로니의 마법 상점’을 선보인다.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로니의 마법 상점’은 주인공 로니가 상점을 찾은 손님들에게 마법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희망적인 주제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마술, 벌룬, 버블쇼와 샌드아트까지 가미돼 동화를 구현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극 후반부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 식물 등 다양한 소재를 풍선으로 만들어 일부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관 1단 사업은 박물관 시설을 활용해 지역 소재 문화예술 단체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문화 자생 사업의 하나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링 엔터테인먼트(대표 신철호)’가 선정됐다. 링 엔터테인먼트는 2018년에 설립됐으며 올해 국립청주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세종BOK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 방법은 2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6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사전 예약해면 된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