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적정보분야 업무평가에서도 도내 최우수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제천시와 진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또진천군은 도내 1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토지정보업무실적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겹경사를 맞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적극행정 선도단체 가입을 신청한 11개 광역자치단체, 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제천시와 진천군을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평가 지표는 △적극행정 추진의지 △기반구축 우수사례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산시를 포함한 4개 광역단체와 충북 진천군을 포함한 13개 기초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진천군과 제천시 2곳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는 행안부로부터 분야별(적극행정 일반·법제개선·면책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고, 타 선도단체와 정기적 의사소통을 통해 적극행정에 추진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1일'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해 실천의지를 대내외 천명하고 지속적인 '적극행정 공직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지난 6일에는 '진천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공포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과 지원에 관한 법체계도 마련했다.

올 지적정보분야 업무평가에서도 도내 최우수를 차지한 진천군은 토지행정·지적·부동산정보·지적재조사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추진실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군은 정확성을 확보한 지적측량검사, 오류자료정비를 위한 지적도정밀화사업 및 지목변경자동처리제 운영으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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