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2020년 1월6일부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상담·치료 및 역량 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저소득층 아동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등이 신청자를 모지할 예정이다.

또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등 7개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진 군 주민지원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의 질을 높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