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전 조합장은 축산품질관리원이 주최한 축산물 품질대상에서 한우 거세우 사양관리및 고급육 관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평가는 2018년 9월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출하한 한우 37마리중에 1++등급이 66.7% 나왔다는 것.이는 전국평균 21%와 비교하면 45.7%가 높은것이다.이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에 달할 정도로 고급육 생산부문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우 거세우 사양관리에서도 일당 증체량및 목표 체중 달성을 위해 배합사료조사 급여질병예상 중점관리,TMR교체 급여에 따른 적응기 운영,스트레스 최소화를위한 생균제 급여등 사육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얻기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구희선 농가는 우리품질원이 제공하는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향후 등급기준 개정과 연계해 사육 방향을 개선하는등 급변하는 축산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하는 스마트 축산인이다"라고 평했다.

구희선 전 조합장은 "품질관리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인의로 보람이크다"며 "앞으로도 한우 사육기술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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