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조병옥 음성군수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읍·면 순방에 나선다.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다양한 의견수렴, 군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정 활동을 위해서라는 게 7일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 군수는 감곡면을 시작으로 대소면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읍‧면을 방문하는데, 가장 먼저 노인회를 찾아 지역 어른들에게 인사 할 예정이다.

또 민생 행정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읍‧면 직원들도 직접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 7기 군정 활동을 위해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을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유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주민의 불편사항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의 이번 읍·면 방문 일정은 △8일 감곡면·생극면 △9일 음성읍 △10일 맹동면·금왕읍 △13일 원남면·소이면 △14일 삼성면·대소면 등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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