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는 제3차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교차로 26개를 대상으로 9일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5시∼7시, 총 4시간)에 실시한다.

 특히, 보람동(3-2생활권)과 반곡동(4-1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주요 교차로의 교통흐름 변화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근거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2013년도 하반기부터 매년 교통량조사를 시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교차로 구조개선, 신호시간 및 차로 조정 등 개선대책을 마련ㆍ시행하여 주요 교차로 지ㆍ정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교통량 조사는 진행방향별로 영상을 촬영해 3방향(좌회전, 직진, 우회전)의 교통량을 모두 조사하게 되는데, 네거리의 경우에는 12방향의 교통량을 조사하게 된다.

행복청 김상기 교통계획과장은 “교통량 조사 후 신호 조정 등 개선이 필요한 교차로에 대하여는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 조속히 시행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진행과정에 맞추어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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