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나민주(사진)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가 지난 1일자로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1년간이다.

나 교수는 1998년에 충북대에 임용된 이후 교육행정, 교육정책, 교육재정, 고등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 인재양성,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충북대에선 교육혁신연구원장, 기획평가위원, 학사개혁위원, 교수입학사정관 등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지방교육연구소장으로 지방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 교수는 교외에서도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국비교교육학회, 한국교원교육학회 등의 임원을 역임하고 교육부, 국무총리실, 감사원,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연구재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각종 위원회 위원 및 자문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는 교육재정과 교육경제의 이론을 탐구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응용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 400여 명의 개인회원과 10여 개의 기관회원이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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