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혁)은 2월부터 청소년 방과후청소년아카데미 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2만3712명이 이용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각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자기개발 분야를 더욱 보강해 월별 테마 활동, 어울림 마당, 요리, 공예 프로그램 등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로 난타, 창의융합공예 등 12과목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특별한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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