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유진수(중앙) 천안갑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자유한국당 유진수(사진) 천안 중앙신협 부이사장이 3일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부이사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에서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기적, 천안 혁명'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9대를 살아온 집안의 장손으로 그동안 천안에서 주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이제는 천안 주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부모가 잘나지 않아도 성공하는 나라, 반드시 정의라 말할 수 있는 당당한 국가, 풍요가 행복으로 직결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은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지만 성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며 "중단 없는 전진과 빈틈없는 준비로 성장의 그늘이 없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지역 발전 전략으로 △천안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개발 △천안 원도심에 4차 산업혁명 차원의 개발 △동부지역 산업단지의 내실화 △모유수유 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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