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관계자 및 지역 소상공인 현장 목소리 청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장 대책회의(혁신도시발전추진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보건환경연구원 방문(오송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일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를 찾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에도 서울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충북으로 내려오자마자 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에서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5일도 혁신도시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회의에 앞서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감염 검사를 맡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혁신도시 소재 음식점에서 도 간부공무원들과 진천군수, 음성군수와 점심을 함께하며 코로나 여파로 손님이 줄어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책회의 이후 진천‧음성군 현장상황실과 경찰현장상황실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 인근 진천 음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도내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임시생활시설 주변 안전강화를 위해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음식점 이용과 진천·음성군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대책회의를 혁신도시 현장지원상황실에서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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