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은 토양환경 개선과 고품질 청정 임산물 생산 증대에 앞장서기 위해 3억 4600만 원을 투입, 관내 1095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 9만 8000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주소를 둔 대추 등 임산물 재배농가이며 비종별 지원 금액은 1포(20kg)당 혼합유박은 4000원, 혼합유기질 및 유기복합비료는 1700원, 가축분 퇴비 및 퇴비는 1400~ 1700원이다.

군은 영농철 이전 조기 공급을 위해 지난해 11월 신청을 받아 물량 배정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유기질 비료를 적기 살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임산물 재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임산물 재배농가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보은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