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200가구 대상 노동, 문화·여가 등 조사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에 관한 주관적 인식을 조사한 2019년 ‘제천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천시 사회조사는 지난해 8월 지역 1200가구를 대상으로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의 충청북도 공통항목(6개 부문 45개 항목)과 제천시 특성항목(4개 부문 13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천시민의 가계 지출 1순위는 ‘식료품비(24.1%)’로 나타났고 이어 ‘보험 및 저축 등 비소비지출(22.6%)’, ‘보건·의료비(19.3%)’, ‘주거비(13.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사회조사 보고서는 지역 유관기관에 제공돼 제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19년 ‘제천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제천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열람 가능하며, 오는 2월 말 부터 제천시 통계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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