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전국 36개 대학 중 충청권 대학에선 최초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1800만원을 지원받아 실습장을 조성하고 실습교육기자재를 확충하게 된다. 또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농업발전 공헌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그 동안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농업관련 실습시설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으나 농업계대학 실습장 구축사업을 계기로 대응자금을 추가 투입해 노후화된 기자재와 시설을 교체·보수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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