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지난 19일 충북도청 괴산향우회 공무원(괴우회, 회장 김성식)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윤남진 도의원과 괴우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괴우회와 괴산군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287억원) △괴산 유기농산업 복합센터(180억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77억원) 등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총 37개(3678억원 규모)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군에서 적극 힘쓰고 있는 스포츠, 산림, 농촌개발, 재해, 하수도, 도시재생, 축·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과 정주여건 확충에 꼭 필요한 각종 생활 SOC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괴우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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