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가운데) 서원대 총장이 ‘2019년도 2차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는 지난 18일 행정관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2차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세미나’를 성료했다.

서원대는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2019~2021년 3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차 세미나는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의 양적, 질적 성장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사업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미래를 선도하는 Edu-Tech 기반 교육 중심 대학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역량기반 교과목 인증패, 교수법 인증패, 사업 공모전 상장 수여식 △교수법 개발 실적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SU(修)인성인증제 고도화 사례 △핵심역량 진단 도구 개발 결과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손석민 총장은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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