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2020년 진천군 경제지표조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2020년 진천군 경제지표조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경제지표조사는 지역경제상황과 변화방향 진단하고 지역경제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2018년부터 2년에 한번씩 통계청이 추진하는 지역통계표준매뉴얼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충청지방통계청이 통계개발을 담당하고 군이 해당통계 조사를 위한 조사원 모집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이번 경제지표 조사를 통해 관내 98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 및 전망 등 전반적인 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제지표조사는 올해 상반기에 시작되며 2020년 12월 말 통계분석을 완료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천군 경제지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역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통계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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