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2020 통합문화이용권(문화투리카드) 신규발급과 재충전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연 9만원 한도 내에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다.

사용 가능 분야는 도서, 음악, 영상, 공연, 미술, 문화체험, 철도, 시외·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렌터카, 여행사, 관광지, 동·식물원, 온천, 체험관광, 테마파크, 숙박, 스포츠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이다.

특히 2019년부터 가맹점이 확대돼 케이블TV 수신료(월 수신료 전화 결제, 후불)로 이용도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 사용기간은 올 12월31일까지다.

기존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를 통해 전화로 간편하게 재충전이 가능하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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