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아름동이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만 6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1차 전화상담 후 필요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간호사가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주요문제 및 욕구, 건강상태를 확인,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아름동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및 긴급지원, 민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만 55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1인가구에 대한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의 복지 및 건강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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