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어르신 가정 293가구 확대운영 식사배달 지원

당진시 남부노인복지관 결식노인 식사지원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결식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어르신 가정 293가구에 지난달 24일부터 식사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

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로식당의 휴관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기존 식사배달 지원을 받고 있는 146가구에 추가로 147가구를 더해 대체식 및 도시락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라고 말했다.

대체식과 도시락은 당진시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 1~2회 전달하며, 직접 방문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분들의 건강상태 및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변의 독거 및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민간복지자원망을 적극 활용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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