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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칼럼/ 율곡이 화양동 선유동 쌍곡을 찾지 않은 이유(37)
동양칼럼/ 율곡이 화양동 선유동 쌍곡을 찾지 않은 이유(37)
  • 동양일보
  • 승인 2020.03.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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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
이상주 전 중원대 교수

[동양일보] ‘구곡문화관광특구’의 인물 중에 음악을 통해 창의한 사례를 보자. 아이가 말을 배울 때 불러주는 우리나라의 노래 하나를 보자.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 … 우리 엄마가 웃는다. 우리 아빠가 웃는다.” 다음 노래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불렀다. “학교종이 땡땡 친다.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영어시간에 ‘ABSsong’을 노래했다. 노래얘기를 한 이유를 짐작할 것이다. 문장 100문장을 암기하기는 어려워도, 노래 100곡의 가사를 암기하기는 쉽다. 판소리 12마당을 창으로 암송하기 때문에 분량이 많은 판소리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암송이 학습교육효과를 증진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삼경사서를 노래 부르듯이 암송하여 평생 다양하게 창의융합했다.

첫째, 음악의 감응변화의 효과를 교육에 활용하는 것은 유가(儒家)의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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