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무청, 관련 정보 안내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국회의원 선거일(4월 15일) 이전 군대에 가는 입영대상자는 4월 10일과 11일에 사전 투표할 수 있다.

충북병무청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전 입영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며 “병역의무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23일 밝혔다.

사전 투표시간은 4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투표할 수 있다.

충북병무청은 “사전투표 일정, 선거공보 발송 신청 방법 등의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으며, 개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도 보냈다”고 설명했다. 병역의무자가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할 때는 우편물을 받아볼 부대 주소지를 기재해야 한다. 입영 부대 주소는 안내문에 나와 있고, 신청인은 입영부대에서 선거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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