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기업 및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기숙사 신축사업 2건과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설치 사업(2차)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9억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이 추진되면 기숙사 확충을 통한 주거 안정으로 기업의 고용난 해소는 물론 관내 인구 증가 효과도 기대되며, 2021년 준공예정인 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설치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2019년도에도 5개 사업에 6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숙사 확충, 작업장 LED등 교체 등 근로환경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군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충북도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은군 자체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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