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 보령서천 3선 출마 선언

김태흠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미래통합당 김태흠(사진·보령·서천) 후보가 24일 20일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난 8년간 보령·서천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보령·서천이 나아갈 길인 농어업, 산업, 해양관광 등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하는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SOC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또한 “보령·서천의 교통혁명을 불러올 장항선 복선전철및 개량사업, 국도36호 보령~청양간, 국도40호 보령~부여간, 성주우회도로, 동서천IC~ 생태원간, 장항산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을 서둘러 착공시켰다”라며 “국도4호선 서천~부여, 국도 21호선 보령~서천 1,3공구, 국도77호선 보령~태안 도로건설사업 등 이미 착공한 도로사업은 예산을 대거 확보해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 후보는 “1997년 신항만 예정지로 지정돼 보령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으나 2011년 물동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항만기본계획에서 제외되며 큰 실망을 안겼던 보령신항 건설을 2016년 힘들게 되살려 냈다”며 “보령신항은 물류·관광·레저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복합항으로 보령·서천은 물론 서해안의 새 역사를 여는 중심 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못 찾던 유류피해 보상도 국회 입성 후 단 1년6개월 만에 삼성의 지역발전기금을 1000억원에서 3600억원으로 늘리며 신속하게 마무리 지었다”라며 “보령해양경찰서 유치로 어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단 2년 만에 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서천군민의 숙원인 대학 유치를 위해 2016년 서천 폴리텍대학 설립을 확정 지었으나 문재인 정부의 대학구조 정책에 막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나 김태흠의 뚝심으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이 되면 ‘활력 넘치는 보령·서천, 더 큰 미래로 나아 갈 보령·서천’을 만들기 위해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장항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단 조성 △서천폴리텍대학 조속 건립 △보령1,2호기 발전소 조기폐쇄 따른 대체발전소 건설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육성 △2022년 세계보령머드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머드 뷰티산업 육성 등 굵직하고 다양한 졍책개발로 자부심을 갖는 보령, 서천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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