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태권도협회(회장 김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옥천군체육회에 300만원의 성금을 23일 기탁했다.

옥천군 태권도협회 회원 도장 6곳은 정부의 권고에 따라 2주간 운영을 중지하고 있어 어려움을 같이 격고 있지만 ‘예방과 주민들의 위기 극복’이 먼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

지역 회원 도장은 삼교태권도(대표 한승환), 청도태권도(대표 공호권), 화랑태권도(대표 박우용), 청파태권도(대표 진강호), 천무태권도(대표 신정수), 옥천태권도장(대표 김구연) 등이다.

김연구 회장은 “감염증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태권도장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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